간호학과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생명존중 간호인의 삶,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

김기원 과장(언론지원과)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9월 2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8회 나일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송승호 총장,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안명숙 부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병원관계자 및 학과 교수, 학생,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는 2학년생강태욱 학생을 비롯한 92명이 처음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92명의 학생 중 남학생은 17명이었으며,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입학한 학생도 17명에 달해 간호학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승호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병원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및 청주시 소재 보건소 등으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5년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