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과 동문 임상철 대표 산업포장 수훈

언론지원과 김기원 과장

우리 대학 창업경영과 임상철 동문(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임상철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내용은 △초창기 '왜성(키 낮은) 사과나무 밀식재배 시스템' 도입 및 조기 정착에 기여 △농정시책인 전국 최대 규모의 '과수 우량묘목 생산·유통사업' 추진 △사과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Virus Free) 묘목 생산·보급 △사과 신품종 도입, 육성을 통한 과수산업 발전을 선도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농가의 기술·소득 향상에 기여 △사과연구회 설립, 핵심기술 전수 및 사과품평회 개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사회 공헌활동 지속 전개 등이다.

지난 2009년 우리 대학 창업경영과를 졸업한 임상철 대표는 32년째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배·복숭아 묘목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최고의 품질 묘목을 생산해 과수농가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왜성 사과나무 밀식재배 시스템 개발 △전국 최대 규모 과수 우량묘목 생산·유통사업 추진 △사과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 묘목 생산·보급 △사과 신품종 도입 △현장실습교육 △사과연구회 설립 등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묘목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성장시켰다.

임상철 대표는 "법인을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우리 대학 창업경영과를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경영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법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권 유일한 야간 정규 경영과인 창업경영과는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현재 본교와 외부 캠퍼스에서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