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멘토링 효과 만점

-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 현장' 정보 전달 -

언론지원과 김기원 과장

충북 도내 취업률 1위 대학인 우리 대학의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재학생들 취업의 길을 밝혀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졸업생 멘토링'은 현직에 있는 졸업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취업 노하우와 소속 기업의 복지와 직무 정보 등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제도다.

멘토링에서 졸업생 멘토는 자신이 취업한 곳의 회사 정보와 취업 노하우 그리고 생생한 직무 현장의 정보를 전달해 사회 진출을 앞둔 재학생들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멘토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알짜 기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취업의 폭도 한층 넓히고 있다.

멘토링은 단순 취업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멘토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취업 후에도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돕고 있다.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김형기(바이오생명제약과 졸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직) 씨와 유혜지(간호학과 졸업, 고려대 안암병원 취직)씨는 졸업생 멘토링 제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들은 "선배들의 전해준 생생한 정보가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