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외교과 해외인턴십 참여

교무과 박주희

우리 대학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동계방학 기간 중 ‘해외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12월 28일 해외로 출국했다.

이번 선발 응시자는 21명이 지원하여 미국 뉴저지 인턴십 전문 업체 비콘과 MOU를 통한 17명이 선발되어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2월 26일 까지 해외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

해외 인턴십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1차 이론과 2차 실기로 진행하였으며 이론으로는 학업성적, 인성, 품성, 리더십과 실기로는 품새, 시범, 겨루기, 호신술 4가지 종목을 고루 갖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자격이 주어졌다.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기본발차기, 품새, 시범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해외 초청기관에 보내어 동영상 면접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

우리 대학 태권도외교과와 해외인턴십 협약이 체결된 나라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20여개 국가이며, 우리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인턴십에 참여해 봄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태권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초청기관에서 숙박, 식사, 항공료 전액을 지원받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태권도외교과 권혁중 학과장은 “해외인턴십이라는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한 단계 더 쌓아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해외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되어 좋은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