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 서포터즈, '미동산 수목원' 방문기

김혜진, 이소연, 한시온 학생 (환경서포터즈)

우리 대학의 ‘충청북도 환경서포터즈’ 학생들은 11월 15일 충청북도 미동산 수목원(이하 수목원)과 부산의 낙동강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자연 생태계의 보존가치를 깨닫고 낙동강 에코센터의 장점들을 미동산 수목원에 접목시켜 충북 제일의 수목원으로써 도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논의하고자 계획되었다.

환경서포터즈는 ‘미동산수목원 스탬프 릴레이’를 체험하며 산림과학박물관, 천연기념수원, 유전자보존원 등을 둘러보았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하고 있는 수목원은 중부내륙 산림생태연구와 산림복지공간의 메카로서 선진 임업기술을 활용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산림환경 생태보전에 이바지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은 해충 피해를 최소화시켜 임업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수목원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현재 환경생태관이 종자보존관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어 연말까지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 현장체험을 계기로 알려지지 않은 충청북도의 자연친화적 친환경 장소가 많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친환경 시설 및 장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제공하는 ‘환경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이 필요함을 다시금 느꼈다.